경남투자경제진흥원(원장 오재호)은 산불피해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산청군 한 사과 농가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청 지역 농가들이 영농철을 맞아 복구와 농작업을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행사가 기획됐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 임직원 15여 명이 참여해 ▲사과 적과 작업 ▲농가 주변 정리 ▲농기구 정비 등 다양한 농작업에 적극 참여하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산불피해와 일손 부족으로 이중고를 겪는 우리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에 함께하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하반기 수확철에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