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투자경제진흥원, ‘2024년 제2차 경남 민생경제 포럼’ 개최
- 경남 소상공인 금융환경과 정책적 대응 방안 공유
-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 필요
(재)경남투자경제진흥원(원장 오재호)이 「2024년 제2차 경남 민생경제 포럼」을 12월 9일(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남지역의 경제 현안 중 하나인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소상공인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번째 발표는 경남신용보증재단 강봉근 부장이 “경남 소상공인 금융현황”을 주제로 경남지역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금융환경과 정책적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느끼는 금융지원의 한계와 새로운 정책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두 번째 발표는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정은애 연구위원이 “소상공인 지원 정책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주제로 기존 소상공인 지원 정책들이 한정된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와 현장 맞춤형 정책을 설계하는 방안을 제시하여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포럼은 창원대학교 심상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토론자로 김무환(경남대학교), 남종석(경남연구원), 이경수(경남소상공인연합회), 강석범(BNK), 오현석(경상남도 소상공인정책과) 토론자로 참여하여 소상공인의 현안과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경상남도 관계자는 “경남도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소상공인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개발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민생경제포럼에는 각 시군 소상공인지원부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하여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노력에 뜻을 모았다. 끝으로 경남투자경제진흥원 오재호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금융문제와 정책적 한계점을 점검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소상공인들이 경제의 중심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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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남투자경제진흥원 경제분석센터(055-230-2813)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